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스파이가 석유 유적지 근처에서 납치되었다고 말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중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북서쪽 팔콘 주의 두 정유소 근처에서 ‘미국의 스파이’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이 남성이 목요일 아무에이와 카돈 정유소 근처에서 무기와 거액의 현금을 압수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남자가 “이라크에 있는 CIA 기지에서 해병으로 복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국은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공개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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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당국이 최근 카라보주 북부의 엘 팔리토 정유 공장에서 폭발을 일으키려는 음모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법원은 지난달 마두로 대통령을 전복시키려 한 혐의로 전직 미군 2명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루크 덴먼과 에어란 베리는 음모, 무기 밀매, 테러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5월 콜롬비아에서 해상으로 베네수엘라에 입국하려다 체포된 13명 가운데 한 명이다.
오랫동안 사회주의자인 마두로 대통령의 적수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이번 사건의 배후설을 부인했다.
워싱턴은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고 그를 그 나라의 합법적인 지도자로 인정한다.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관계는 긴박하다. 마두로 대통령은 스포츠가일티비 미국이 미국의 막대한 석유 부를 훔치기 위해 정치적 반대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국과 과이도 총리는 베네수엘라의 경제 붕괴에 대해 대통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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